의학서적전문 "성보의학서적"의 신간의학도서입니다.


이 책의 특징
•약리학 내용 가운데 47개의 주제를 엄선하여 각각의 주제에 대해 4쪽 분량으로 기술하면서, 최초 두 쪽에는 해당 약물에 대한 컬러판 그림과 함께 개요를, 다음 두 쪽에서는 약물에 대한 임상 정보를 포함한 보다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음
•각 주제를 매우 알기 쉽게 풀이 하며 Full color 그림으로 내용을 쉽고 자세히 표현 하고 있음
•철저한 주제별 index 제공
•약리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뿐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는 임상의나 연구자에게 필요한 부분, 즉 치료 정보나 연구를 위해서 짧은 시간에 이해하기 쉽도록 기술되어 있음


제9판의 역서에 부쳐


우리나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생명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남자의 기대수명(79.7세)은 OECD 평균(78.1세)보다 1.7년, 여자의 기대수명(85.7세)은 OECD(83.4세)보다 2.4년 높다고 한다. 살펴보건데,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1970년 62.3세에서 2018년 82.7세로 약 20년 늘어나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일본, 스위스에 이어 기대수명이 긴 나라에 속한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풍부한 영양섭취,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상식 등으로 기대수명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따라서 100세 시대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와 같은 수명증가의 커다란 요인 중 하나로서 의료의 진보와 고도화를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역시 약물의 역할이 적지 않다. 약리학이란 약물이 어떻게 신체에 작용하는가를 명확히 밝히는 학문이며, 약물에 의한 치료를 적정하게 이행하기 위해서, 또한 보다 좋은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다. 약리학이 진보함에 따라서 약물치료가 현저하게 발전하고, 보다 새로운 약물이 의료시장에 제공될 것이며, 따라서 우리 인간은 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1993년 Trends in Pharmacological Science라는 잡지에서 우연히 Medical Pharmacology at a Glance (Michael J. Neal 저)라는 이 책을 접하고 한눈에 반해, 《한눈에 알 수 있는 약리학》이란 제목으로 첫 번역서를 내놓은 것이 벌써 28년의 세월이 흘렀다. 최근에 제9 개정판이 출간되어, 다시금 우리말로 옮긴 작업의 결과를 독자 여러분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제9 개정판에서 최신 사용지침과 약물 정보를 반영하도록 철저히 업데이트되어 있다. 이 개정판은 새로운 삽화와 수정된 삽화, 추가적인 교육학적 도구, 그리고 강화된 온라인 콘텐츠를 특징으로 광범위하게 최신의 지식으로 갱신하였다.
이 책은 약리학 내용 가운데 47개의 주제를 엄선하여 각각의 주제에 대해 4쪽 분량으로 기술하면서, 최초 두 쪽에는 해당약물에 대한 컬러판 그림과 함께 개요를, 다음 두 쪽에서는 약물에 대한 임상 정보를 포함한 보다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각 주제를 매우 알기 쉽게 풀이하는 한편, 분명한 내용의 천연색 그림을 제시하고 있는 점, 찾아보기(index) 역시 보다 철
저하게 추가하여 정리해 놓았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약리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뿐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는 임상의나 연구자에게 필요한 부분, 즉 치료 정보나 연구를 위해서 짧은 시간에 이해하기 쉽도록 기술되어 있다는 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USMLE 및 약리학 시험을 준비하는 의학도들에게 이번 제9판 《한눈에 알 수 있는 약리학》이 최고 수준의 개정판으로 평가받고 있는 데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약물작용, 상호작용, 흡수 및 배설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소개하고, 충분한 임상 중심 학습을 위해 질환과 증후군에 대한 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둘째, 약물의 작용 기전에 대해 주안점을 두었으며, 약물 선택과 작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질환에 대한 병태 생리의 참고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셋째, 문제와 함께 충분한 설명의 정답을 추가한 ‘증례학습(Case Studies)’을 포함하여 약물의 임상적 응용력을 높여 준다 번역 과정에서 필자는 약리학 용어의 사용에 최대한 신중을 기하려 노력하였으나 간간이 적절치 않은 용어가 눈에 띄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오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여 마음에 걸린다. 이 점에 대해서는 독자 제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우선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범문에듀케이션 유성권 사장님과 이재선 부장님, 이경민 차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바쁜 연구 중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원고 정리와 교정 및 타이핑에 큰 정성을 쏟아준 신혜경 연구원, 늘 곁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준 사랑하는 아내, 피부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멋진 큰
딸 지연과 ENT전문의인 다정다감한 맏사위 흥구,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자랑스런 둘째 딸 효정과 종양내과 전문의인 듬직한 사위 기환,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 중인 멋쟁이 장남 길환, 그리고 영상의학 전문의인 예쁜 며느리 윤영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늘 기쁨과 행복한 웃음을 안겨주는 귀여운 손주들, 인하, 건희, 희운, 현진에게도 한없는 사랑을 띄워 보낸다.
2020년 경자년 하얀 쥐의 해, 구월
무등산 아래 소태골 연구실에서
역자 임 동 윤 씀


-도서목차-


제9판의 역서에 부쳐 iii
머리말 v
감사의 말 v
추가 참고서적 vi
약어 표 vii
핵심 약물 viii
이 책의 이용법 x
1 서론: 약물작용의 원리 2
2 약물-수용체 상호작용 6
3 약물의 흡수, 분포, 배설 10
4 약물대사 14
5 국소마취제 18
6 신경근 이음부에 작용하는 약물 22
7 자율신경계 26
8 콜린성 시냅스에 작용하는 자율신경약물 30
9 교감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 34
10 안과(眼科) 약리학 38
11 천식, 고초열, 아나필락시스 42
12 위장관에 작용하는 약물 I: 소화성 궤양 46
13 위장관에 작용하는 약물 II: 운동성과 분비 50
14 콩팥에 작용하는 약물: 이뇨제 54
15 고혈압에 사용하는 약물 58
16 협심증에 사용하는 약물 62
17 항부정맥제 66
18 심장기능상실증(심부전)에 사용하는 약물 70
19 혈액응고에 사용하는 약물 74
20 지질강하제 78
21 빈혈에 사용하는 약물 82
22 중추전달물질 86
23 전신마취제 90
24 항불안제 및 수면제 94
25 간질약(항경련제) 98
26 파킨슨병에 사용하는 약물 102
27 항정신병제(신경이완제) 106
28 정동장애에 사용하는 약물: 항우울제 110
29 아편유사 진통제 114
30 구역과 어지러움(현기증)에 사용하는 약물(항구토제) 118
31 약물오용과 의존성 122
32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물 126
33 코르티코스테로이드 130
34 성호르몬과 약물 134
35 갑상샘 및 항갑상샘 약물 138
36 당뇨병약(당뇨병치료제) 142
37 핵산 합성을 억제하는 항균제: Sulphonamides, Trimethoprim, Quinolones, Nitroimidazoles 146
38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는 항균제: Penicillins, Cephalosporins and Vancomycin 150
39 단백 합성을 억제하는 항균제: Aminoglycosides, Tetracyclines, Macrolides, Chloramphenicol 154
40 항진균제 158
41 항바이러스제 162
42 기생충에 작용하는 약물 I: 윤충 166
43 기생충에 작용하는 약물 II: 원충류 170
44 암에 사용하는 약물 174
45 면역억제제와 항류마티스제 178
46 중독 182
47 약물 유해반응 186
증례연구(학습) 및 문제 190
정답 194
찾아보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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